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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백신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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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무료백신들을 잘보아라, 자기네 툴바를 설치하려고 한다.

툴바로 멀하는데? 툴바로 자기네들에 무료 백신 대신에 해서 수익을 공급해준다.

N모사의 경우, 툴바로 자기네 사이트로 검색결과든 쇼핑이던 머든 트래픽을 모은다

그자체로도 엄청난 수익을 낼수있다.

A사의 경우도 마찬가지, 무료백신에 대해서 아주 대중적으로 다가갔다, 역시나

자기네 툴바의 설치다. 앞으로 각자회사의 툴바 전쟁이 시작될 것 같다.

무료 백신이라고 해서, 무료가 아니라는거... 알아두길 바래요~

또 한가지는

ZDnet 기사중에.. "무료백신 바람도 사무실은 빗겨간다 "

라는게 있다.

그 아래

요즘 유행하는 실시간 무료백신을 회사PC에 설치할 생각인가? 만약 그렇다면 큰 낭패를 보기 전에 기업용 정품 유료백신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

맞는말임

기사 내용을 보면..

기업고객 수익 지키기에 업계 안간힘

21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기업들의 백신 불법사용에 대한 제제 강도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무료백신 광풍으로 개인 사용자 시장이 거의 사장된 가운데, 기업시장에서 나오는 수익 중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불법 사용 때문에 기업시장마저 가라앉는다면 국내 사업은 아예 포기해야 한다.

물론, 어느 정도 규모 기업들이 라이선스 없는 백신을 사용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네트워크상의 통합보안관리를 비롯한 필수 서비스를 받을 수 없기 때문. 하지만 SMB 기업 중 적지 않은 수는 아직도 ‘어둠의 경로(?)’를 통해 백신을 사용하는 것이 현실이다.

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이하 SPC)가 발표한 국내 SW침해 현황에서 지난해 상반기 불법이라 단속된 백신/보안 제품 수량은 2,901개로 전체분야에서 4위를 차지했다. 업계는 이런 기업들이 무료백신 열풍에 편승, 안 그래도 부족한 ‘돈 내는 습관’이 더 없어질 것을 우려하는 것이다. 결국 사전 조이기 작전에 나선다는 설명.

백신업체 관계자는 “그동안은 소규모 업체들까지는 영향력이 미치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다를 것”이라며 “기업시장에서의 수익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방안들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신업체가 SW저작권협회에 단속정보 제공

그렇다고 백신 혹은 다른 SW 업체라도 직접 단속권을 가진 건 아니다. 실제 단속은 검찰, 경찰, 체신청 등이 하는데 백신업체로부터 불법사용 정보를 신고받은 SPC가 이를 지원한다.

SPC가 단속에 사용하는 DB ‘Audit’에는 백신업체들이 제공한 제품정보가 담겨있기도 하다. 현장에서 이 DB를 돌렸을 때 같은 제품이 발견됐으나 라이선스가 없다면 불법사용으로 간주되는 것이다.

이스트소프트 김명숙 과장은 “기업들의 백신 불법사용 단속을 위해 SPC와 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Audit에 대한 제품정보 제공도 그 일환”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안철수연구소 오석주 대표, 하우리 김희천 대표는 SPC 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이스트소프트 윤태덕 이사도 인증위원을 맡고 있다.

만약, 이런 단속에 적발되면 그간 불법 제품을 사용한데에 대한 벌금을 내고, 정품 구입까지 해야 한다. 과징금은 건수에 따라 다르나 상습적인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7,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 47조 의거).

허나 불법행위 수위가 약하다면 해당 백신업체의 합의로 비교적 원만히 해결할 수도 있다. 뉴테크웨이브 조재형 이사는 “합법적 영역 안에서 SPC와 상관없이 실무진간 직접 협상으로 합의점을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기업고객 잡기 경쟁 심화될 듯

한편, 기업 사용자들에게 희소식도 있다. 백신업체들은 위처럼 수익원 지키기와 함께 영역싸움을 위한 서비스 및 가격 경쟁도 열을 올릴 것이다.

우선, 기업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 알약은 이미 공격적인 가격 경쟁의 신호탄을 터트렸다. 기업 백신 정식 오픈을 전 예약 고객에게는 30% 할인가를 적용한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나서 기존 강자들을 긴장시키는 상황. 물론, 아직 해본 적이 없는 기업백신 서비스의 질은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이스트소프트는 성공을 장담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네트워크 보안과 보안 관제 등의 라인업을 백신과 연계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포지셔닝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그동안 구축한 통합보안능력을 살려 경쟁제품과 차별화 시키겠다는 전략을 세웠다”고 밝혔다.

뉴테크웨이브는 아직 침투하지 않은 악성코드를 찾아가서 미리 길목을 막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순히 악성코드를 검출하고 치료하는 것이 아닌 신 개념 사전 예방 서비스로 알려졌다. 또 고객사 사용용도나 망의 구성에 따른 커스터마이징의 다양화도 모색하고 있다.

비록 이런 경쟁이 ‘제 살 깎기’ 형태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기업 보안 담당자들에는 일단 환영할 일이다. 고객사들은 백신업체들이 건전한 경쟁으로 선택의 폭을 넓혀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


김태정 기자 ( ZDNet Korea ) 님께서 써주신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