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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노래하는 가수 “에반(EVAN)" 음악 너무 좋다
카테고리 없음‘Sense & Sesibility’
뮤지션에서 프로듀서까지 그의 모든 것이 펼쳐진다
남자를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 에반
<남자도…어쩔 수 없다.>와 <울어도 괜찮아>등 남자들을 대표하는 발라드로 가슴을 적시던 에반이 올 봄 더욱 강한 발라드로 돌아왔다.
에반이 선보이는 이번 앨범은 그동안 보여진 에반의 음악적 색깔에 좀 더 강한 사운드와 세련됨을 덧입혀 발라드에도 후크성 노래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순 중독이 아닌 이성과 감성에 호소하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머리와 심장이 싸우다>는 에반의 앨범 제목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곡이다. 제목부터 특이한 이 곡은 사랑을 하면서도 이성과 감성 사이에서 싸우는 남녀간의 고민을 에반의 느낌으로 나타내었으며, 록 발라드적 성향이 짙으나 곡을 이끈 각 악기들과 에반의 보이스, 그리고 극을 극대화 시키는 코러스가 하나가 되어 웅장한 사운드를 자랑하며, 기존의 발라드의 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수작으로 꼽힌다. 또한 이 곡은 이후 발매될 에반의 음반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그 간 드라마,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시리즈’라는 컨셉을 음반에 접목시킨 최초의 시도가 될 것이다.
에반의 앨범에 담긴 곡 중 유일하게 다른 감성을 나타내는 <세상의 끝에서>는 곡을 듣다 보면 20인조 이상의 스트링의 연주가 곡의 슬픔을 더욱 처절하게 만들며, 사랑에 이별을 경험한 이들에게 이 곡의 멜로디와 가사는 자신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듯 더욱 강한 중독성을 남길 것이다.
또한 브리티쉬 팝 느낌이 강한 <시간을 달리는 소년>은 봄의 향기와 어우러져 몽환적이면서도 세련됨을 느낄 수 있으며, <메아리>는 쉬우면서도 기억에 오래 남는 후크성 가요로 음악팬들을 사로잡을 곡으로 꼽힌다.
최고의 국내외 스탭들이 뭉쳤다.
이번 앨범에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은 에반과 함께 작업한 스탭들이다.
전 세계적을 인정 받는 작곡가인 ’Anders Bergstrom’은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일본 메이저 레이블 하고만 작업하였으나, 에반의 음악성에 이끌려 한국에서 처음으로 에반과 함께 타이틀 곡 작업을 하게 되었다.
또한 그래미 어워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Nina Ludberg’, 베이시스의 전 멤버이자, 현재 영화 음악감독으로 자신만의 확실한 음악색깔을 보여주고 있는 ‘정재영’등 국내외 최고의 작곡가들이 에반의 앨범에 참여하여 퀄리티를 높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에반은 이번 앨범의 프로듀서는 물론 작사, 작곡, 믹싱, 자켓 디자인 등 앨범 전체에 애정을 쏟아 에반의 음악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집과 2집을 통해 가수 뿐만 아니라 뮤지션으로서의 성장을 보여준 에반은 이번 <Sense & Sesibility>를 통해 음악적 스팩트럼을 한층 넓힌 뮤지션으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