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Geeks

웅담 원액? 엑기스?

GEEK이 쓰는 이야기
아는 분이 태국인가? 어느 나라를 여행다녀오시면서

웅담 원액? 엑기스? 를 사다 주셨다.

잠못자고 머 그러신다고...

자... 술도 선물로 들어왔다. 내가 좋아하는 윈저 17년..

거기에 웅담원액을 넣어서... 보관을 한다.

한잔 먹어볼까? 맛이 어떤가..

매우 쓰다. 윈저17년의 향과 어우러져 나름 괜찮지만, 암튼 매우 쓰다.

시커먼 웅담액을 윈저 17년산에 넣을땐 쇼를 했다.

구조적으로 외부액이 침투가 잘 안되서 , 아무튼 넣는것에 성공 후...

웹 작업을 하던 네쯔군과 함께.. 매일 한잔씩 먹는거라고 해서 딱 한잔만 마셔봤다.

음.. 먹다보면.. 몸이 더 좋아지겠지...

나이가 들었나... 이제 웅담도 먹는다. ㅎㅎ

갑자기 늙었나?

GEEK이 쓰는 이야기
불과 얼마전과의 생활과 지금의 생활은 확 달라졌다.

열정과 열심히 한다는 모습으로 살다가..

지금은 점점 폐인의 길로 들어가고 있다고나 할까?

나는 항상 내가 말한다.



나는 내가 웃어도 웃는것이 아니야..

아주 오래전부터....



하지만, 최근 몇주간 매우 행복했다...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하고...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가진건 많이 없지만, 내 가진 모든것을 퍼주고...



행복한 영화는 이제 끝인가? 액션 영화로 갈아타보자...

몸을 혹사 시켜, 철인 모드로 돌아선듯싶다.


달리기만 하면되지...


이제.. 내나이.. 벌서 서른한살....


집에서의 말투와 회사에서의 말투 그리고 밖에서의 말투가 모두 다르다.

가장 행복하고 편안한곳이 집임에도 불구하고... 애써 집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는 탓인가?

집에서 대부분 까칠하니 있다.


회사에서는 말이 없다.. 물론 손가락으로 메신저질은 하지만,

최근을 제외하곤 몇년 전 부터 혼자서 일을 해왔기 때문에, 말없이 오래 있는것을

잘했다. 지금도 물론..



밖에선 말이 많다. 내 모든 열정을 쏟아붙고 많은 정보들을 수집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나를 녹인다.



새벽 시간이 난 참 좋다...

어두운 세상속에 살며시 보이는 조명들...

그 조명들의 작은 빛이 나는 좋다.

어두음이 좋다.


늦은밤.. 사무실에서 주황색 조명이 깔린 사무실에서...

고요하게 앉아서.. 음악을 들으면서 생각하는 것을 좋아한다.

생각을 하다가... 잠이 들곤한다. 물론 난 불면증이 심해서 거의 잠을 들지 못한다.


일할때 술마시는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아예 일을 놔버리고 술을 마시면 모를까.


아무리 피곤해도... 더 움직여야한다. 그래야 에너지를 더 받을수가 있기 때문이다

혹사 후 또 혹사...

최근 자주 보지 못하는 까칠한 한 아이가 있다. 다른회사 사장인데

회사일이 산더미같이 싸여져있단다. 이 친구 여유를 좀 찾았으면 좋겠다.

우리네사람들은 여유속에서 또다른 발상이 나오기 때문에...

물론 이친구 잘하고있는 친구이다.

그 친구랑 동갑내기로... 광주에서 온 아이가 있다.

집에 가야함에도 불구하고 나와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서 함께 혹사하고있다.

본인의 상황이나 갑작스런 일들에 대해 자주 약속을 저버리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 친구.. 약속하나 끝내준다.

마침...

내 앞에 광주아이가 앉아있다.... 파티션으로 가로막혀져 있는데... 어두운 창밖을 볼때..

파티션 사이의 유리에 비친 광주아이의 집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참 열심히 하는 아이...


정말로 좋아하는 취미나 관심거리는 바뀌기 마련인것 같다.

그렇게 좋아하는 차를 어느순간에 ... 관심을 껏다.

관심을 놓진 않겠지만,, 예전과 같은 자동차에 관한 열정은 식었다.

새벽시간에 테헤란로에서 들리는 자동차의 굉음들중 익숙한 배기음은 아직도 많이 들린다.

애써 창밖을 보지만,,, 예전과 같은 관심은 없다는..



곧 추석이 다가온다... 이번 추석은 매우 짧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아빠한테 문자가 왔다.. 사랑한다고한다.. 술을 드셨는가? 아니면 아빠도 나이가 더 들어서 그러시는지..

내 모든것을 아빠에게 물려받았다고 생각한다.

애써 티는 내지 않지만....




잠시 쉬는 틈을 타서... 현재의 생각을 주우우욱... 적어보았다.

현재의 기억을 내일 기억하기 위해...



'GEEK이 쓰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고속 명절 보내기  (0) 2008.09.14
웅담 원액? 엑기스?  (4) 2008.09.07
일상.. 그리고 집중..  (0) 2008.08.21
와우해커 팀, 미국에서.. 첫번째  (3) 2008.08.20
와우해커 팀, 미국에서 두번째  (2) 2008.08.20

일상.. 그리고 집중..

GEEK이 쓰는 이야기
해야할것도 많고... 하는것도 많은것 같은데... 너무 로드가 많이 걸리니..

일을 하는지 노는지 모르겠음..

회사에는 누구보다 오래있는데...

밤이 되면 멀했는지 모르겠음..

잔업무를 너무 많이 늘려놓은듯..

필요한 미팅만... 필요한 전화만.. 필요한 일만 해야

되는데....



따지고 보면, 다 해야하는 것들이니...

'GEEK이 쓰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웅담 원액? 엑기스?  (4) 2008.09.07
갑자기 늙었나?  (1) 2008.09.01
와우해커 팀, 미국에서.. 첫번째  (3) 2008.08.20
와우해커 팀, 미국에서 두번째  (2) 2008.08.20
미국에서 글쓴게 날아갔군..  (0) 2008.08.17

와우해커 팀, 미국에서.. 첫번째

GEEK이 쓰는 이야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애리조나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트갔다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 테이블

사용자 삽입 이미지

Lasvegas blvd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맨~

사용자 삽입 이미지

퍼니카 사장 아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막으로 고고싱, 이피니티 쥐떠리빠이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워러 가이즈




'GEEK이 쓰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갑자기 늙었나?  (1) 2008.09.01
일상.. 그리고 집중..  (0) 2008.08.21
와우해커 팀, 미국에서 두번째  (2) 2008.08.20
미국에서 글쓴게 날아갔군..  (0) 2008.08.17
현재 미국에 위치...  (0) 2008.08.14

와우해커 팀, 미국에서 두번째

GEEK이 쓰는 이야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트웍분석팀(Avy, Daeil)

사용자 삽입 이미지

캡틴(Secret) & 공격팀(wooyaggo, silverbug, hkpco)

사용자 삽입 이미지

끝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회가 끝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와우해커 hkpco

사용자 삽입 이미지

휴대형 아이스박스(봉다리타입)

'GEEK이 쓰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 그리고 집중..  (0) 2008.08.21
와우해커 팀, 미국에서.. 첫번째  (3) 2008.08.20
미국에서 글쓴게 날아갔군..  (0) 2008.08.17
현재 미국에 위치...  (0) 2008.08.14
New Cellphone.  (2) 2008.08.04

미국에서 글쓴게 날아갔군..

GEEK이 쓰는 이야기
착이가 찍어준.. 내 닉네임이 들어간 간판..

빅토리아 시크릿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자 속옷 전문 브랜드로 알고있는데..

내 닉네임이 들어갔다고 찍어서 보내준. ㅎㅎ

'GEEK이 쓰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와우해커 팀, 미국에서.. 첫번째  (3) 2008.08.20
와우해커 팀, 미국에서 두번째  (2) 2008.08.20
현재 미국에 위치...  (0) 2008.08.14
New Cellphone.  (2) 2008.08.04
미국, 라스베가스에 간다..  (0) 2008.08.04

현재 미국에 위치...

GEEK이 쓰는 이야기

'GEEK이 쓰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와우해커 팀, 미국에서 두번째  (2) 2008.08.20
미국에서 글쓴게 날아갔군..  (0) 2008.08.17
New Cellphone.  (2) 2008.08.04
미국, 라스베가스에 간다..  (0) 2008.08.04
내가 좋아하는 술...  (2) 2008.08.04

New Cellphone.

GEEK이 쓰는 이야기
모토로라 Z8M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국, 라스베가스에 간다..

GEEK이 쓰는 이야기


조낸 바쁘게 살다보니, 어느세 벌써 출국날임...

어휴..










사진 검색한거..



'GEEK이 쓰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재 미국에 위치...  (0) 2008.08.14
New Cellphone.  (2) 2008.08.04
내가 좋아하는 술...  (2) 2008.08.04
내가 좋아하는 노래... My Cotton Candy  (0) 2008.08.04
몇시간만 앉아서 일을하면...  (5) 2008.07.31

내가 좋아하는 술...

GEEK이 쓰는 이야기
윈저 17년..

윈저 17은...

언제 마셔도.. 입에 감기는 맛과 향이 좋다.

다음날도 편안하다.

적절히 어두운 조명이 있어야 그 빛깔은 더 진해보이며

몸으로 넘어갈때의 느낌...

너무 좋다.

미국다녀와서,, 한잔해야지..

내가 가장 제일 좋아하는 술... 윈저 17

요즘은 술자리에서 소주를 마시는 경우도 있는데...

진로에서 나온 참이슬 썸머? 라는 술... 도 소주중에서 목넘김이 좋다.



발렌타인도... 그 어떤 술도... 나에게 맞지않음...

오직 윈저 17년



내일은 미국가는날.....

아직 가방도 싸지못했다.

나에게 필요한건 노트북 뿐이라는 생각이 없어지지 않는지...


신용카드와 노트북만 있으면 될것같다.